바이엘코리아,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 응원 기부 캠페인
We All Make Dreams: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AMD) 환자 치료 및 생활 지원 나서
김상은 기자 kim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12-14 15:05   수정 2021.12.14 15:08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e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이하wAMD) 환자들의 보다 나은 삶(better life)을 응원하는 ‘We All Make Dreams’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실명의 위험성이 있는 질환 중 하나인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AMD)2 환자들의 지속적인 치료를 독려하고 환자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캠페인 명 ‘We All Make Dreams’는 질환명 ‘wAMD'를 희망적인 시각으로 해석해 환자들의 시력 개선 및 유지의 꿈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We All Make Dreams’ 캠페인은 지난 10월 14일 ‘세계 눈의 날’을 기점으로 약 한 달여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53명의 안과 의료진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질환 극복을 응원했다. 

기부금은 캠페인에 참여한 의료진 수에 따라 바이엘이 기부금을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조성되었으며, 조성된 총 500만원의 기부금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됐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1981년에 개관하여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및 재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황반변성 등 각 질환 별로 환자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들의 치료 및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노화로 인해 중심 시력이 서서히 상실되는 질환으로, 거리와 상관없이 직선이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등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워지고, 심하면 실명할 수 있는 질환이다.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치료는 시력 개선 및 유지를 가장 우선적인 목표로 하며, 무엇보다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 현재 표준 치료로는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시력 개선 효과가 있는 아일리아와 같은 항-VEGF 주사가 사용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삼성서울병원 안과 강세웅 교수는 "고령 환자가 많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시력 저하로 인한 일상의 불편 뿐만 아니라 치매나 낙상, 우울증 등의 위험으로 이어져 삶의 전반적인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6"며,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들의 치료 여정의 최전선에서 함께하고 있는 의료진으로서, 환자들이 치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이 더욱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바이엘코리아 특수의약품 사업부 서상옥 총괄은 “바이엘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들이 지속적인 치료로 시력을 개선 및 유지하며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돕고, 환자들의 시력 개선을 위해 항상 애쓰는 의료진들과 함께 지속적이고 올바른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국내 출시된 아일리아는 2019년 기존 고정주기 요법의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투여 주기를 최대 16주까지 연장할 수 있는 Treat and Extend(T&E) 요법을 허가 받아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 맞춤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 기준 아일리아는 전세계적으로 약3,000만개 이상 판매되었으며 전세계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각 적응증별 임상시험을 통해 그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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