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제조원 공급 지연, 원료 공급난 등으로 인해 의약품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GSK ‘팍실CR정 12.5mg’의 공급 일정 연기로 오는 13일까지 품절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GSK ‘듀악 3% 겔 30g’도 공급 지연으로 인해 일시 품절됐다. 이 제품은 이달 넷째주 경 공급이 재개될 예정이다.
비아트리스코리아가 공급하고 있는 ‘리리카CR서방정 330MG’ 제형이 제조원의 공급 지연으로 인해 일시적인 품절 상황이 발생했다. 이 제품은 오는 10월 내에 정상적인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바이엘코리아에서 판매하는 ‘프로기노바 정 2mg’이 제조사의 사정으로 일시품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의 재공급은 오는 10월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약품 ‘엘로톤정’ 20mg, 40mg이 원료 공급 문제로 일시 품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의 재입고 시점으로 9월 7일로 예상되고 있다.
영진약품 ‘인트라푸신주 500ml’도 일시 품절돼 8월 3주차에 재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이텍 바이오젠이 수입·공급하던 ‘피엠에스 니스타틴시럽’이 원 제조사의 생산 중단으로 국내 공급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