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는 21일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교(UCI)와 항암제 개발과 관련된 특허권 전용 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공동 연구를 통해 출원된 해당 특허는 양측이 공동 소유하며 이번 계약은 이중 UCI 지분권 독점 사용 계약이다. 향후 파마리서치는 이 특허 기술을 사용해 연구, 개발, 글로벌 판매까지 신규 항암제 개발에 있어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기존 항암제 약물전달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량해 장기나 병소에 보다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동물실험을 통한 기초효력평가에서 기존 항암제 안전성 및 유효성을 넘어서는 흥미로운 결과를 보였다"며 " 이번 전용 실시권 계약을 통해, 항암 분야 신규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는 이 분야 세계적 선도그룹 중 하나인 UCI BioTEL(BioTherapeutics Engineeringlaboratory) 연구실 권영직 교수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