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9일 11월 분기보고서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5,488억원, 영업이익 2,45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44.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89.9%, 영업이익은 137.8% 증가했다.,(3분기 누적 매출 1조 3천억 81% 증가, 영업익 5474억 107% 증가)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3분기 실적은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와 위탁생산(CMO) 매출 증대, 생산 효율성 개선등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램시마IV의 안정적인 판매와 램시마SC 적응증 확대로 판매 준비가 본격화되고, 테바(TEVA)의 편두통치료제 ‘아조비(Ajovy)’ 글로벌 성장이 지속되면서 CMO 공급이 증가해 매출은 전년 대비 89.9% 성장했다.
또 영업익은 이에 따른 매출 신장과 1공장 증설 시설 본격 가동화로 생산 효율성이 개선돼 전년 대비 137.8% 증가하고, 전분기에 이어 이익률 개선세가 유지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는 매출비 18.5%, 해외매출/수출은 매출비 86.2%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