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바이오시밀러 개발-마케팅 자회사 '알토스바이오' 설립
글로벌 임상 허가 수행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11-09 06:22   수정 2020.11.09 06:22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이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마케팅 전문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박순재)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알토스바이오는 전문적으로 글로벌 임상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영입해 1차적으로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 글로벌 임상 3상을 수행하면서 점차 알테오젠 보유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시 대표이사로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이사가 선임됐고 조만간 새 대표이사와 바이오시밀러 및 글로벌 임상 전문가를 영입하고 ,글로벌 임상 3상 비용은 향후 국내, 외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을 예정이다.

알테오젠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형 특허를 미국 등 전세계에 등록 완료했고, 최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배양공정에서 온도 조절을 통해 생산성과 동등성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제법특허를 국내 호주 일본에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 알토스바이오 설립을 통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뿐만 아니라 회사가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간 히알루노니다제를 이용해 다른 바이오시밀러 회사와 차별화된 피하제형 바이오시밀러 제품 등 글로벌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전문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 아일리아 물질 특허가 만료되는 2025년 상반기까지 유럽 등록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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