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강재구 대표이사 사임...'오에스피' 상장 집중
국내 최초 펫푸드 업체 코스닥 상장 전력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11-02 08:13   수정 2020.11.02 08:15

우진비앤지는 강재구 대표가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자회사 '오에스피' 코스닥 상장에 집중한다고 10월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우진비앤지에 따르면  강재구 대표가 사임하면서 각자대표인 강석진 대표 단독 체제로 운영될 예정으로, 강재구 대표는 오에스피 대표이사직에 전념하면서 기업공개(IPO) 및 코스닥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재구 대표는 지난 2001년 우진비앤지에 입사해 마케팅 및 해외영업을 담당하며 국내 사업만 진행하던 우진비앤지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앞장섰다. 2014년부터 대표이사직을 맡았으며, 펫푸드 기업 오에스피를 인수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데 성공했다.

오에스피는 현재 대신증권과 SK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며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하고 있다.

강재구 대표는 “자회사 오에스피 IPO 준비에 집중해, 국내 최초 펫푸드 업체의 코스닥 상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오에스피와 상호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우진비앤지 사업 진행에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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