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완제의약품 재공급 지연 등 품절 지속
렐레팍트 LH-RH·유박스비 프리필드주·토피덤로션 등 일시품절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10-12 06:00   수정 2020.10.12 07:16
원료 및 완제품의 수입 지연 등으로 인한 의약품 품절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독이 사노피에서 수입하는 ‘렐레팍트 LH-RH’가 완제품 선적에 이슈가 발생해 10월 중순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공급 재개 시점이 12월로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GC녹십자가 판매 중인 LG화학 ‘유박스비 플프리필드주(1.0ml)’가 일시품절됐다. 이번 유박스 프리필드 주의 일시품절은 원재료 수급차질 및 생산스케쥴 지연에 따른 것으로, 공급 재개 예상시기는 11월 중순이다.

코오롱제약 ‘토피덤로션 0.05%’가 품절됐다. 회사 측은 불안정한 원료 공급 일정에 따른 품절이라는 설명이다.

새한제약 ‘아크로날CR정 30T’가 품절됐다. ‘아크로날CR정 100T’는 정상 공급되고 있다.

삼익제약 글루엠서방정, 삼익염산메트포르민정, 메디롤엠정2/500mg은 NDMA 검증자료 검토 결과 보완사항이 발생해, 공급이 일시 중단됐으며 19일부터 정상적인 출하가 이뤄질 전망이다.

오스틴제약 ‘카리나제정’은 QC 성분의 수입 지연으로, ‘덱사톱 15g’은 부형제 수입 지연으로 품절됐다. 2개 제품은 수출국의 코로나19 이슈로 생산일정이 불확실해 장기품절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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