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ISO37001' 사후심사 적합 판정
국제표준규격 도입 후 대표이사 강한 의지, 임직원 인식 증진, 사내문화 확산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7-21 14:29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7월 20일자로 ‘ISO37001’ 사후심사를 통과하며 윤리경영 실천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행위를 사전에 식별, 분석, 통제, 모니터링 및 개선하기 위한 국제 인증제도다. 최초 인증 후 매년 엄격한 사후심사를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국제약품은 지난해 8월 30일 최초 인증 이후, 약 1년 동안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성숙화’라는 전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부패 이슈를 도출하고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사내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매뉴얼, 절차서 등 시스템 재정비, 교육 횟수 증가 및 다양한 교재 개발 등 교육 훈련 강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충실한 내부심사 실시 등 성과를 인정 받아 단 한 건의 부적합 사항도 없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원장 이원기) 사후심사를 통과했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 ISO37001 사후심사 통과는 회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유지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 앞으로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내부신고를 활성화하는 등 노력을 통해 회사 투명성을 높이고 윤리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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