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주주총회 진행
참석자 수 줄이고,개인 간격 유지 등 대비...원안대로 모든 안건 가결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3-17 10:46   수정 2020.03.17 10:47

부광약품은 지난 13일 진행한 주주총회를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준비로 안전하게 마쳤으며 최근 이슈가 되는 사외이사 선임 건을 비롯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먼저 전자투표 및 사전서면투표 등을 독려하기 위한 주총 안내 서신을 발송해 전체 참석자 수를 대폭 줄였다. 또 이에 맞춰 4인용 테이블에 한 명만 착석할 수 있도록 해 개인간 간격을 유지했다. 

주주총회장 입구 야외에는 천막 3개동을 설치해 각각 대기, 주주 확인 및 자료 등 배포용도로 사용했다. 주총 참석을 원하는 주주들에게는 건물입구에서 마스크 착용 확인, 손소독 및 열화상카메라로 체온 측정 후 주주총회장에 입장시켰다.
 
주주총회장에 참석한 인원도 평년 기준 절반 정도로 감소했고, 주주총회 진행 내내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주총 전후 건물에 대한 대대적 소독을 진행했다.

주총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회사는 신규 도입품목 및 처방실적 상승, 매출성장 대해 설명하고, JM-010과 같은 주요 파이프라인과 자회사 콘테라파마 상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레보비르와 관련해서는 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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