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238억 등 5개 제약 100억 이상 현금배당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3-10 06:00   수정 2020.03.10 06:34
유한양행 238억 등 5개 제약사가 올해 100억대 이상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상장 제약기업들은 3월 주주총회에 앞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금배당을 잇따라 의결했다.

제약기업중 100억대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 업체는 유한양행을 비롯해 5개사로 파악됐다. 

지난해는 100억 이상의 현금배당을 실시한 곳은 유한양행, 한미사이언스,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등 4곳이었으나 올해는 부광약품이 추가됐다. 

유한양행이 237억 8,139만원으로 가장 많고, 녹십자홀딩스 147억 5,670만원, 한미사이언스 126억 8,290만원, 부광약품 121억 9,019만원, 녹십자 114억 1,318만원 등의 순이었다.

100억 이상 현금배당 제약기업중 시가배당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녹십자홀딩스 1.5%였다. 뒤를 이어 부광약품 1.4%, 유한양행과 녹십자  0.8%, 한미사이언스 0.5%였다.

'시가배당률'은 배당금이 배당기준일 주가의 몇% 인가를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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