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스프, 만 2세 이상 소아 청소년에 사용 가능
소아 대상으로 진행된 ONSET 7 결과 토대로 소아 적응증 추가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3-06 13:13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차세대 초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아스파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2세 이상 소아와 청소년 환자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유럽연합(EU) 및 미국식품의약국(FDA) 적응증 업데이트에 따른 것으로, 제 1형 소아 및 청소년 당뇨병 환자 7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ONSET 7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피아스프®는 기존 속효성 인슐린(노보래피드®) 대비 대등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여주었으며 추가적인 안전성 위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아스프®는 식후에 급격하게 상승하는 혈당을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조절하는 차세대 초속효성 인슐린이다. 기존 속효성 인슐린에 부형제인 비타민 B3(니아신아미드)와 L-아르기닌 아미노산을 추가 하여 초기 작용 시작을 2배 더 빠르게 한 것이 특징이며, 이로 인해 체내 주사 시 내인성 인슐린 반응과 더욱 유사하게 작용한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피아스프®의 소아 적응증 추가를 통해 국내 만 2세부터 18세 미만의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식후 인슐린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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