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제약인 모인다…‘KASBP 추계 심포지엄’ 개최
11월 1~2일 보스턴서 개최…약물치료 최신 동향 공유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10-10 12:13   수정 2019.10.11 08:53

재미한인제약인협회(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이하 KASBP)가 주최하는 2019 KASBP 추계 심포지엄이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에 걸쳐 더블트리 바이 힐튼 보스턴 앤도버(DoubleTree by Hilton Hotel Boston-Andover)에서 열린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주요 약물치료방법의 현 동향(Current Trends in Key Therapeutic Approaches)’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에는 KASBP-대웅 공로상 수상자인 하버드의대 김광수 교수의 기조 연설을 포함해 총 일곱 명의 바이오제약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와 경험 및 비전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상세한 세션을 살펴보면, △파킨슨 병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Novel therapeutic development for Parkinson’s disease) : 김광수 교수(Harvard Medical School) △E7766의 발견 : 범유전자형 활성을 갖는 새로운 거대 고리-결합 STING 작용제(Discovery of E7766: A representative of a novel class of macrocycle-bridged STING agonists (MBSAs) with pan-genotypic activity) : 김대식 박사(Eisai) △특발성 폐 섬유증에서의 약물 발견 및 개발(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 in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 김선화 박사(Merck) △전염병 재발 방지를 위한 전략(Strategies to tackle Emerging and Re-Emerging Infectious Diseases) : 민지영 박사(GSK Vaccine) △눈과 관련된 유전자 치료(Gene therapy in the Eye) : 송지윤 박사(pH Pharma) △ 약물 발견 및 개발에서 데이터 과학, 기계 학습 및 인공 지능의 현재와 미래(The present and future of Data Science, Machine Learning and Artificial Intelligence in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 : 신현진 박사(Takeda Pharmaceuticals) △질병 학 및 약물 발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 to facilitate understanding of Disease Biology and Drug Discovery) : 우장희 박사(Novartis)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 발표와 더불어 KASBP는 다음세대의 제약분야를 이끌 연구자 및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생명과학 분야의 박사과정 대학원생 및 박사후 연구과정에 있는 우수한 연구자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또한 전공 및 연구 주제별 모임의 자리를 마련하여 본인의 연구분야 및 관심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참여자들이 서로의 전문지식과 분야별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한다.

한편, 심포지엄 관련 스케줄 및 세부사항들은 KASBP 웹사이트(www.kasbp.org)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단계별로 10월 27일까지 온라인을 통한 등록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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