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대장암치료제 'CKD-516' 임상 3상 돌입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개발 …세브란스병원서 진행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10-07 06:00   수정 2019.10.07 06:48

종근당이 개발중인 대장암치료제 'CKD-516'이 임상 3상에 진입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종근당이 신청한 '이전에 치료받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결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CKD-516정/ Irinotecan주 병용요법과 Regorafenib 단독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공개, 활성대조, 제3상 임상시험' 계획을 지난 10월 2일 승인했다.

종근당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결직장암 환자 248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CKD-516'은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개발중이며, 작용기전은 vascular disrupting agents(VDA)이다.

대장암질환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9조 2천억대이고, 우리나라는 6,600억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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