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의학회 신임회장에 일동제약 최성구 부사장이 선출됐다.
한국제약의학회(KSPM)는 지난 12월 7일 중구 소재 티마크호텔 그랜드홀에서 2018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추계학술대회 Plenary Session 1: Pharmaceutical Medicine에서는 KIST 김인선 박사의 ‘Anticancer Drug Discovery and Preclinical Candidate Selection’ 발표와 이원식 전 식약처 안전국장의 ‘Regulatory Experience; How We Could Do Differently?’ 발표가 있었고, Plenary Session 2 Leadership에서는 연세대학교 조지선 박사의 ‘심리학적 관점에서의 리더십’ 특강이 진행됐다.
제약의학회는 추계학술대회에 이어 정기총회를 개최해 각 위원회 활동보고와 3개 SIG(Opportunity and Challenges in R&D, Where to Start Real World Evidence Studies, Expending Job Scope Beyond Medical) 보고, 2018년 회계를 보고했다.
특히 지난 2년간 한국제약의학회를 이끌어온 조성자 회장의 후임으로 일동제약 중앙연구소 소장인 최성구 부사장(서울의대 졸/정신과전문의)을 제13대 한국제약의학회장으로 선출했고, 신임 감사에 한국MSD 안종호 상무를 선임했다.
조성자 회장은 “지난 2년간 회원들이 월례집담회, 각종 SIG 모임 및 Forum, 학술대회에 적극 참여해 줘 한국제약의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최성구 신임회장은 “그 동안 공직과 제약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최대한으로 살려 한국제약의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이 전문성과 역량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