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골관절염치료 신약 아셀렉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1-23 15:35   수정 2018.11.23 16:17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이사 조중명)의 골관절염 신약 '아셀렉스'(Acelex, 성분명 : 폴마콕시브)’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돼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8 세계일류상품‘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세계일류상품(World Class Product of Korea)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품목인 ‘현재 일류상품’과 향후 7년 이내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진입 가능 품목인 ‘ 차세대 일류상품’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지정하고, 상품 및 생산기업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세대 일류상품 인증을 받게 되면 해외시장 개척활동 지원, 기술 및 브랜드 개발 지원, 국내외 컨벤션 참가비용 지원, 세계일류상품 로고 사용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셀렉스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시험을 거친 글로벌 신약으로, 임상 3상 시험에서 대조 약물인 화이자 '쎄레브렉스'보다 골관절염 증상 지표 중 신체기능점수를 더 빠르게 개선하는 우월성을 입증했다. 

현재 회사는 현재 동아ST와 대웅제약을 통해 시판하고 있으며,  2016년 터키 TR-PHARM사와 터키 및 중동 북아프리카 19개국 수출계약, 2018년 브라질 APSEN사 및 러시아 팜아티스사와 수출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조중명 대표이사는 “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신약후보 발굴기반기술 우수성, 차세대 골관절염 치료 신약, 우수한 약효 그리고 적극적인 국내외 시장 개척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셀렉스는 최근 레바논 식약처의 시판허가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며, 샘플 테스트 등 간단한 후속단계 진행을 마치게 되면 시판허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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