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페이,한미약품 의약품유통기업 ‘온라인팜’과 업무 협약
제약·의료업계 간편결제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 강화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0-25 06:22   수정 2018.10.25 06:28

 

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한미약품 그룹 계열사인 의약품 유통기업 ‘온라인팜’과 상호 제휴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0월 24일 서울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신세계아이앤씨 김장욱 대표와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 등 양사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전국 온라인팜 제휴 약국에서는 처방 받은 전문의약품은 물론 일반의약품을 휴대폰에 설치된 SSG페이만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결제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온라인팜의 의약품전문몰(HMP몰) 결제수단으로 도입이 완료된 SSG페이 결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도 협의했다. 양사는 약국과 병·의원에서 필요한 의약품을 구매하는 의료업계 종사자들에게 SSG페이의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고, 결제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플랫폼사업부장은 “온라인팜과 업무 협약으로 SSG페이는 제약 의료업계 영역으로 가맹점을 확대하게 됐다”며 “ 앞으로도 SSG페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로 보다 많은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설립된 온라인팜은 전국 1만 8천여 개 약국과 거래하는 약국전문 의약품 유통기업이다. 약국과 병원에 필요한 의약품을 비롯해 결제 단말기(PAYPAY), 자동조제기(JVM), 의약외품 등을 유통하고 있으며, 약국 전용 의약품전문몰(HMP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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