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콜레스테롤의 날’ 맞아 직원 캠페인 전개
심혈관질환 위험도 따른 LDL-C 목표치 달성 위한 활동 전개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9-04 11:04   수정 2018.09.04 11:05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그룹의 국내 지사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9월 4일 ‘콜레스테롤의 날’을 맞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노-하우(Know-How)”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뇨순환기사업부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9월 4일 ‘콜레스테롤의 날’을 맞아 사노피 직원들이 본인의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따른 LDL 콜레스테롤(LDL-C) 목표치를 알고(Know),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How)을 인지하도록 기획됐다.

교육 캠페인의 시작으로 8월 30일부터 8월 31일 양일에 걸쳐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인의 LDL-C 수치와 심혈관질환 위험도 인지를 위한 서베이를 실시했다.

163명의 답변 결과, 국내에서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을 선택하는 질문에서 정답인 ‘심뇌혈관질환’1을 꼽은 직원은 77%(125명)이었으며, LDL-C이 관상동맥질환의 주요 위험인자2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직원은 92%(150명)에 달했다.

한편, 본인의 현재 LDL-C 수치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직원은 55%(90명), 본인의 LDL-C 목표치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직원은 39%(64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소 신경은 쓰이지만, LDL-C 관리를 위해 별다른 실천을 하지는 않는다는 직원이 49%(79명)에 달했다. 따라서 직원 대부분이 LDL-C의 위험성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나, 현재 본인 상태에 따른 LDL-C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노피는 교육 서베이 결과를 바탕으로 9월 7일까지 한 주간 임직원들에게 본인의 LDL-C 목표치 인지 및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사내 행사 및 온∙오프라인 교육 브로셔 배부를 진행한다.

지난 3일 직원들은 LDL-C 수치가 기재된 혈관 눈금자에서 본인의 목표 수치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나의 LDL-C 목표치는?>을 통해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은 경우 더욱 강도 높은 LDL-C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콜레스테롤 목표치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LDL-C 목표치는 최근 1년 내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겪었거나(Recent ACS),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이종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HeFH) 등을 비롯한 초고위험군(<70mg/dL), 당뇨병, 경동맥질환 등을 비롯한 고위험군(<100mg/dL), 중증도위험군(<130mg/dL), 저위험군(<160mg/dL) 등 총 4단계로 분류됐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은 교육 브로셔를 통해 본인의 상태에 따른 LDL-C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계기를 갖게 됐다.

사노피 당뇨순환기사업부를 총괄하는 제레미 그로사스 전무는 “콜레스테롤의 날을 맞아 직원들이 본인의 LDL-C 목표치를 알고 위험도를 체크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사내 교육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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