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항생제 신약 'SAL200' 논문 국제학술지 발표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 게재 승인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8-21 10:04   수정 2018.08.21 10:16

인트론바이오(대표 윤경원)는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바이오신약으로 개발 중인 'N-Rephasin® SAL200(공식성분명 TonaBACASE, 이하 ‘SAL200’)'과 관련해 서울대의대/병원 연구팀(김홍빈 교수/박완범 교수)과 공동연구 결과가 항생제 분야 권위지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에 최근 게재 승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논문 발표 결과는 SAL200의 특징적 항균특성 입증 결과들과 동물감염 모델에서 약물효과에 관한 것이다.

인트론바이오 전수연 센터장은 “ 이번 발표 논문에는 기존 처방항생제들과 병용요법에서 우수한 시너지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에 대한 입증결과도 포함돼 있으며, 이는 SAL200이 다양한 임상적 활용성과 함께, 시장진입 용이 등 경제적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SAL200은 황색포도알균(Staphylococcus aureus)을 포함한 Staphylococcal genus에 속한 박테리아를 특이적으로 용균시키는 물질에 기반한 바이오신약 후보로, 기존 항생제들과 작용기전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기존 항생제에 대한 내성균 감염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다.

또, 항균력 발휘에 있어 기존 항생제들과 달리 박테리아 대사작용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존속성 세균 (persistent cells)’으로 불리는, '대사작용이 매우 감소된 상태에 있으면서 위해를 키우는 균' 감염에도 강력한 항균효과를 제공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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