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한국MSD ‘저박사주’, 샤이어코리아 ‘피라지르 프리필드시린지주’ 등을 원내처방약으로 도입했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열린 약사위원회에서 이들 제품을 비롯해 종근당 ‘엘시토닌주’, 보령제약 ‘보령니트로푸란토인캡슐’ 등을 원내도입약으로 승인했다. 또한 동아ST ‘주블리아외용액’을 원내전환했다.
이번에 원내 도입된 한국MSD ‘저박사주’는 새로운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세프톨로잔과 베타락탐 분해효소 저해제인 타조박탐의 복합제로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에 효과가 있는 항생제 신약이다.
또한 샤이어코리아 유전성혈관부종 치료제 ‘피라지르 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 이카티반트아세테이트)’를 비롯해 종근당이 판매하는 골다공증치료제 ‘엘시토닌주 20단위(성분: 엘카토닌)’, 보령제약 항생제 ‘보령니트로푸란토인캡슐 50mg’ 등도 원내처방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한국코러스제약가 제조하고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공급하는 부정맥용제 ‘멕실렌캡슐 100mg(성분: 멕실레틴염산염)’도 승인했다. 이는 기존의 완제품 수입을 국내 위탁제조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동아ST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성분: 에피나코나졸)’는 원내전환 됐으며, 한국팜비오 무기질제제 ‘세파셀정 100mcg(성분: 아셀렌산나트륨오수화물)’은 원외등록약으로 승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