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유전자치료제 VM202 신경재생 능력 확인
재생의약, disease modifying drug 가능성 과학적 실험적 입증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5-29 22:40   수정 2018.05.29 22:40

바이로메드는 간세포성장인자(HGF) 유전자를 탑재한 플라스미드 DNA 기반 유전자치료제 ' VM202'가 말초신경계를 구성하는 슈반세포에 작용해 '신경영양인자' 생산을 유도하고, 손상된 말초신경 세포들의 재생과정을 촉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Nature' 자매지 'Scientific Reports' 국제학술지 온라인판 5월 30일 공개됐다.
(공개 URL: www.nature.com/articles/s41598-018-26704-x)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연구는 신경 손상 이후 말초 신경이 재생되는 과정에서 HGF의 역할과 그 작동 원리를 처음으로 밝힌 것으로, 신경손상성 질환인 말초신경병증에 대해 VM202가 새로운 치료제로 적용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VM202가 재생의약(regenerative medicine) 잠재력을 가진 약물임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신경이 손상된 경우, 손상 부위 주변에서 HGF 단백질과 그 수용체인 c-met 생산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밝혔고, 신경손상 이후 HGF 단백질과 c-met이 어느 위치에서 발현이 되는지도 정확히 밝혔으며, VM202를 주사할 경우 여러 '신경재생인자' 생산을 유도하고, 슈반세포 세포분열과 이동을 촉진시켜 궁극적으로 신경 엑손의 지름 및 미엘린 수초 두께가 증가하는 것을 관찰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선영 대표이사는 “ 이 논문은 HGF가 손상된 말초신경을 어떻게 복구시키는지를 밝히는 논문으로, VM202에 의해 장기간 통증감소 효과가 유도될 수 있음을 설명할 수 있는 기저 원리와 어떻게 재생의약으로 작용하는지를 밝힌 결과"라며 " 향후 VM202의 MoA에 대한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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