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을 준비 중인 면역항암제 개발업체 유틸렉스가 최근 글로벌임상에 속도를 내기 위해 한정훈 신임 부사장(전 암젠 아시아태평양 항암사업부 메디칼부 총괄)을 글로벌임상 및 신약개발 총괄 담당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정훈 신임 부사장은 고려대 유전공학과를 졸업하고 UMDNJ (Univ. of Medicine & Dentistry in New Jersey)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하버드 메디컬스쿨에서 박사 후 연구과정을 수행했다. 2001년 일라이릴리코리아 마케팅 담당으로 입사 후 아스트라제네카, BMS, 베링거잉겔하임, 먼디파마 등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다수의 신약 상업화를 진행했다.
노벨상 수여자 16명이 받은 암연구 최고 그랜트인 '데이먼러니언'(Damon Runyon-Walter Winchell) 그랜트를 받을 정도로 항암제 분야에서 두터운 학문적 기반을 갖추고 글로벌 빅파마에서 글로벌임상 진행 및 신약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항암제시장을 통찰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베링거잉겔하임 폐암치료제 ‘길로트리프’(Gilotrif)와 ‘바가테프’(Vargatef) 상업화 핵심전략을 개발했으며 BMS사 유방암치료제 ‘익셈프라’(Ixempra)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 유틸렉스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되며 빠른 글로벌임상 진행을 통해 면역항암제 상업화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틸렉스는 지난해 중국 절강화해제약으로부터 받은 약 333억원의 지분투자를 포함해 설립 이후 약 640억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기술평가를 통해 연내 상장예비심사청구를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