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사장 김동연)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RADOTINIB)의 ‘파킨슨 병(PD)’ 치료효과에 대한 전임상 기전 및 약효 결과가 2017 미국 신경과학회(SFN , Society for Neuroscience)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슈펙트의 ‘파킨슨 병’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2년 여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기전규명 및 파킨슨병 질환 동물모델에서 효능을 평가한 결과, 슈펙트는 세포수준 뿐만 아니라 동물에서도 파킨슨병 진행을 매우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전임상 약효결과에 대한 내용이 11월 11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과학회(SFN)의 발표연제로 채택되어 학회 기간 중에 발표된다.
슈펙트는 티로신인산화효소억제제(TKI)로 ‘c-abl kinase’라는 인산화효소를 억제해 파킨슨병 주요인자인 ‘알파시누클레인(a-synuclein)’ 응집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 슈펙트와 같은 TKI 약물들은 파킨슨병 치료제로 새로운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슈펙트는 뇌조직으로 투과도가 높고, 이미 시판돼 안전성이 입증됐기에 개발이 앞당겨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