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제약 시장점유율 '감소', 중소제약 '약진'
11월 원외처방조제액 1조넘어,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954억 최다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12-19 12:00   수정 2016.12.19 16:39

지난 11월 원외처방조제액이 1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가 유비스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원외처방조제액은 1조 37억, 11월 누적 원외처방조제액은 10조 5,835억원으로 집계됐다.

11월 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17.1% 증가한 7,008억원, 외자제약사 조제액은 3,028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9.9% 늘어났다 .외자제약사의 원외처방 시장 점유율은 30.2%로 전년 동원대비 1.4%P 감소했다.

11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4.2%, 30위 미만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25.8%, 국내 중견 업체(11~30위)의 점유율은 19.9%로 집계됐다.

원외처방 조제액 상위 10대 업체에서는 대원제약이 전년 동월대비 25.3%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유한양행 22.6%, 한미약품 20.0%, 종근당 19.8% 등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견 제약업체에서는 유나이티드과 삼진제약은 20%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나, 대웅제약은 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MSD로부터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 등의 판권을 회수당해 실적이 좋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질환별 원외처방 조제액은 ARB계열 고혈압치료제가 954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추정신신경용제가 860억, 고지혈증치료제 797억, 항귀양제 791억, 당뇨병제 763억 등의 순이었다다.

한편,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의 원외처방조제액은 각각 1조 150억과 1조 328억원으로 2년 연속 1조원을 넘었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