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체 개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의약품 유통 시장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2015년 완제의약품 통계집'에 따르면, 2015년 공급금액 상위 5%에 해당하는 업체가 전체 의약품 유통시장의 64.2%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2015년 전체 완제의약품 공급업체수는 2014년 2,454개소에서 81개 증가한 2,535개소이다.
도매상은 2014년 1966개소에서 70개소 증가한 2,036개소(80.3%)이며, 제조·수입사는 499개소(19.7%)로 전년대비 11개소(2014년 488개소) 증가한 수치이다.
상위 5%의 업체가 전체 시장을 점유하는 수치는 증가추세로 2014년 54.1%에서, 2015년에는 전체 의약품 유통시장의 64.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태별로는 제조사 76.3% > 수입사 69.4% > 도매상 55.4%를 차지 하고 있으며, 전체 공급금액 중 업태별로는 도매상이 54.1%(28.3조원)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