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제약사중 올해 들어 영업활동에 따른 성과가 가장 우수한 제약사는 녹십자와 종근당으로 파악됐다.
약업닷컴(www.yakyp.com)이 빅5 제약사(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대웅제약)의 2016년 3분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제약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7.3%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의한 성과를 판단하는 잣대이다. 제조 및 판매활동과 직접 관계가 없는 영업외 손익을 제외한 순수한 영업이익만을 매출액과 대비한 것이다.
영업이익률 7.3%는 1,000원어치 제품을 팔아 73원을 벌었다는 것을 뜻한다.
빅5 제약사중 3분기에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업체는 종근당 10.9%였고, 녹십자가 10.6%로 그 뒤를 이었다. 빅5 제약사중 영업이익률이 가장 낮은 업체는 매출 1위기업인 유한양행으로 4.4%였다.
상장제약사들의 영업이익률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판매관리비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지난해 3분기에 10.8%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률은 올 3분기에는 7.3%로 감소했다.
빅5 제약사의 9월말 누적 영업이익률은 6.0%였다. 녹십자가 7.9%로 가장 높고, 종근당 6.7%, 한미약품 6.0%로 분석됐다. 빅5 제약사의 지난해 9월말 기준 누적 영업이익률은 8.0%였다.
빅5 제약사들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영업이익 등 수익성은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