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병원 의약품 낙찰가 보험가 대비 32% 불과
13개 낙찰 그룹 분석, 16그룹 5.9%·1그룹 12.3%…수익성 비상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7-01 15:08   수정 2016.07.01 15:36

보훈병원 의약품 입찰 낙찰가가 보험약가 대비 3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6그룹의 경우 보험가의 5.9% 수준이었고, 1그룹도 12.3%에 불과해 수익성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지난 6월 30일 1,673억원 규모의 연간 소요 의약품 입찰을 진행한 결과 전체 21개 그룹 중 13개 그룹이 낙찰됐다. 나머지 8개 그룹은 모두 예가초과로 유찰됐다.

약업닷컴이 보훈병원 의약품 입찰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들 낙찰 그룹은 보험약가 기준으로 1,052억원 규모(경합품목 최저가 기준)였고, 낙찰가는 보험약가의 31.7% 수준인 333억9,876만원이었다. 낙찰 그룹의 예정가격은 보험약가의 43.6% 수준이었다.

보험약가 기준 96억원 규모의 1그룹은 예정가격이 40.5% 수준인 39억원으로 잡혀 있었고 부림약품의 낙찰가는 11억원으로 보험가 대비 12.3%에 불과했다.

다나팜이 낙찰시킨 107억원 규모의 2그룹은 예정가격이 41억원(보험가 대비 38.4%), 낙찰가가 26억원(보험가 대비 24.9%)이었고, 에프에스팜이 낙찰시킨 98억원 규모의 4그룹은 예정가격 39억원(보험가 대비 40.5%)에 낙찰가 39억원(보험가 대비 39.7%)이었다.

에프에스팜이 낙찰시킨 92억원 규모의 6그룹은 예정가격 37억원(보험가 대비 40.6%), 낙찰가 28억원(보험가 대비 31.0%)이었고, 두올약품이 납품하게 될 91억원 규모의 8그룹은 예정가격 37억원(보험가 대비 41.1%)에 낙찰가 22억원(보험가 대비 24.6%), 정안약품이 낙찰시킨 87억원 규모의 10그룹은 예정가격 35억원(보험가 대비 40.7%)에 낙찰가 27억원(보험가 대비 31.9%) 수준이었다.

85억원 규모 13그룹은 예정가격 35억원(보험가 대비 41.3%)에 에프에스팜의 낙찰가 33억원(보험가 대비 38.4%)이었고, 88억원 규모의 14그룹은 예정가격 35억원(보험가 대비 40.6%)에 에프에스팜의 낙찰가는 33억원(보험가 대비 37.5%)이었다.

다나팜이 낙찰시킨 87억원 규모의 15그룹은 예정가격 35억원(보험가 대비 40.6%)에 낙찰가 24억원(보험가 대비 28.5%), 엠제이팜이 낙찰시킨 128억원 규모의 16그룹은 예정가격 41억원(보험가 대비 32.6%)에 낙찰가 7억원(보험가 대비 5.9%), 서울지오팜이 낙찰시킨 27억원 규모의 17그룹은 예정가격 23억원(보험가 대비 85.0%)에 낙찰가 23억원(보험가 대비 84.5%) 수준이었다.

엠제이팜이 낙찰시킨 21억원 규모의 19그룹은 예정가격 18억원(보험가 대비 84.4%)에 낙찰가도 18억원(84.2%)이었고, 부림약품이 낙찰시킨 39억원 규모의 20그룹은 예정가격 37억원(보험가 대비 94.0%)·낙찰가 36억원(보험가 대비 9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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