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제약업계에서 4번째로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광동제약은 18일 공시를 통해 2015년 매출이 9,558억 8,000여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의 5,222억 7,400여만원에서 무려 4,332억이 늘어난 것이다. 매출 증가율은 무려 82.9%에 달한다.
광동제약의 매출 급증은 2015년 3월에 인수한 코리아이플랫폼의 매출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코리아이플랫폼은 소모성자재구매대행업체로 광동제약은 지난해 3월 코오롱그룹으로 인수한바 있다.
광동제약은 GSK와의 백신 판매 및 유통계약으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으며, 비타 500·삼다수·청심원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이 이같은 매출 증가추세를 유지할 경우 올해중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제약업계에서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한 곳은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등 3개 업체이다.
광동제약의 2015년 영업이익은 510억 1,400여만원으로 전년대비 1.1% 증가, 순이익은 357억 8,800만원으로 2014년의 350억 6,300만원보다 2.1%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