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이은 매출 1조원 클럽 가입 제약회사는?
녹십자 확실, 한미약품은 기술수출료 반영시 가능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12-14 06:03   수정 2015.12.14 07:09

올해 제약업계에서 연매출 1조원을 기록할 회사로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로 전망되고 있다.

이중 유한양행은 지난해 이미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녹십자는 올해 매출 1조원 달성을 사실상 예약한 상황이며, 한미약품은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금이 올 회계연도에 반영되면 매출 1조원 클럽에 들어간다.

유한양행은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도입한 의약품의 매출 호조와 원료의약품의 해외수출 증가로 무난하게 매출 1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은 2014년에 매출 1조 175억, 영업이익 744억, 순이익 909억원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증권사들이 예측하고 있는 유한양행의 영업실적은 1조 1,052억, 영업이익 880억, 순이익 1,182억원이다.

녹십자는 지난해 아쉽게 매출 1조원 클럽 가입에 실패했지만 혈액제제 부문의 꾸준한 매출 증가와 함께 해외 플랜트 수출 성과가 맞물리면서 매출 1조원 클럽 가입을 사실상 예약한 상황이다.

녹십자는 지난해 9,753억, 영업이익 970억, 당기순이익 868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사들이 예측한 올해 녹십자의 영업실적은 매출 1조 418억, 영업이익 1,054억, 당기순이익 1,118억원이다.

한미약품은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신약후보 물질에 대한 계약금이 올해 실적에 반영되면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 7,613억, 영업이익 345억, 순이익 433억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 1조 1,369억, 영업이익 1615억, 순이익 1,380억원으로 예측된다.

상위권 제약사들의 영업실적 호조로 올해 매출 1조원 클럽 가입회사가 3곳이나 배출되는 경사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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