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카엘 췌장암신약 ‘리아백스주’ 본격 처방 개시
다국적제약 출신 신약 인허가 및 유통 전문 인력 네트워크 구축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11-03 17:19   수정 2015.11.04 06:12

젬백스&카엘은 회사가 췌장암 면역 치료제 리아백스주가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시작으로 췌장암 환자에게 본격 처방이 이뤄졌다고 3일 밝혔다.

리아백스주는 지난 4월 시판 허가 이후로 젬백스&카엘 계열회사인 삼성제약을 통해 생산과 병원 유통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돼 왔으며, 그동안 메르스 사태 등 출시 일정이 다소 늦어졌지만 이번 처방을 시작으로 시판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리아백스주’는 췌장암 환자의 자기 면역을 극대화 시켜 부작용이 거의 없이 암세포를 파괴하고, 기존 화학치료제와 병용 투약 시 암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 시키는 신개념 항암 치료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바이오마커인 이오탁신(eotaxin) 수치가 높은 환자에게는 임상 결과 약 15개월까지의 생존 연장을 확인, 평균 수명이 짧고 생존율이 극히 낮은 췌장암 환자에게서 부작용 없이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아백스주 신약사업 본부장은  “리아백스주의 빠른 출시를 위해 다국적 제약사 출신 신약 인허가 및 유통 전문 인력들로 팀을 구성했다. 전문 인력은 전국 대형병원들 간 학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 췌장암으로 고통 받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송시영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췌장암은 인류의 암 중 가장 예후가 불량한 난치암이지만 면역치료제인 리아백스주를 통해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또다른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게 됐다. 국내 임상연구를 통해 영국에서와 마찬가지로 효능이 입증될 수 있다면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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