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위권 제약사중 지난 3분기 영업실적이 가장 우수한 제약사는 녹십자로 분석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매출 Big5(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제약사들이 발표한 2015년 3분기 영업실적(잠정)을 분석한 결과, 이들 제약사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11.1%로 파악됐다.
이는 2014년 3분기의 9.1%에 비해 2%가량 높아진 것이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률이 불과 0.7%에 불과했던 한미약품이 올 3분기에는 13.3%를 기록한 것이 Big5 제약사들의 영업이익률이 향상된 원인으로 지적된다.
한미약품은 해외에 기술 수술한 신약 후보물질의 로얄티가 3분기에 반영되면서 영업이익률이 13%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률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의한 성과를 판단하는 잣대로 활용된다. 제조 및 판매활동과 직접 관계가 없는 영업외 손익을 제외한 순수한 영업이익만을 매출액과 대비한 것이다.
Big5 제약사들의 평균 영업이익률 11.1%는 1,000원어치 제품(상품 포함)을 팔 경우 111원을 벌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난 3분기 영업이익률이 기장 높은 업체는 매출액 2,950억원에 영업이익 482억을 기록한 녹십자였다. 녹십자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16.3%였다.
유한양행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3,000억원을 넘어 섰지만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도입한 의약품의 매출 비중이 높다보니 수익성은 다소 떨어져 영업이익률 7.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