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 3배 더 강해진 ‘쇼트 카트리지 BR’ 출시
열악한 환경 내 고가 및 독성 약물의 가공, 운반, 투약 관련 안전성 강화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11-03 10:30   

쇼트(SCHOTT)가 화학적 강화 기술로 파손방지 성능이 3배 강화된 유리 카트리지를 개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화학 강화 공정을 거친 ‘쇼트 카트리지 BR‘(SCHOTT Cartridge BR: Breakage Resistance)로 명명된 이 신제품은 매우 고가이거나 독성인 약품, 그리고 극도의 안전이 요구되는 유해 환경에서 사용되는 약품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표준 사이즈는 물론,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설계로도 공급될 예정이며 자동 주사기, 무바늘 주사기, 펜이나 펌프 시스템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쇼트 연구개발실에서 이미 검증된 이온교환공정을 의약품 제조에 최적화시켰으며, 시험 결과 강화된 카트리지는 기계적 응력에 대한 내성이 3배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쇼트의 안드레아 웨스프 제품 매니저는 “내파손성 패키징이 성패를 가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전쟁이나 자연재해와 같은 극한 환경에서 내파손성 패키징은 생과 사를 나누기도 한다”며 "제약회사들은 값비싼 고가 약품뿐만 아니라 맹독성 약품 보관을 위한 내파손성 카트리지에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다. 이러한 약물들의 제조 및 패키징 공정 시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매우 엄격한 안전 대책이 필요하며, 이는 제품 운반이나 환자 투약 시에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또  “쇼트 카트리지 BR 개발에 있어 크게 중점을 두었던 것은 신제품 카트리지가 표준 펜 시스템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원래의 정밀 기하학적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었다”며 " 따라서 단순히 유리벽을 더 두껍게 하는 방법은 제외되고, 유리를 화학적으로 강화시키는 것이 약물의 무결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대안으로 판명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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