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협회, 국산약 살리기 운동 박차가한다
부산울산경남서 점화된 운동 서울·경기로 확산, 병원도매 협력 요청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3-02 12:09   수정 2015.03.02 13:01

의약품유통업계가 한동안 주춤했던 국산약 살리기 운동에 박차를 가한다.

의약품유통업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건강보험 재정 절감과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산약 살리기 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국산약 살리기 운동본부를 설치하고 전국을 3개 권역권으로 나눠 도매업체들이 거래하고 있는 병의원들을 대상으로 국산의약품 처방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는 30여곳이 넘는 대형병원에서 국산약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서명을 했으며, 실제로 일부 병원에서는 국산약 대체 성과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올해초에 있었던 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로 인해 국산약 살리기 운동이 잠시 추줌해진 상황이다. 부산·울산·경남지역에 비해 경인·강원권과 호남·충청권은 상대적으로 활동이 저조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같은 지적에 따라 올해초 선거를 통해 집행부를 구성중인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부울경 지역에서 점화된 국산약 살리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황치엽 회장은 국산약 살리기 운동본부장에 주철재 부울경유통협회장의 유임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3월 10일 열릴 예정인 이사회에서 국산약 살리기 운동의 전국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국산약 살리기 운동의 불길이 퍼지도록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임맹호)에 협조를 구하고, 병원전문 도매업체들의 협력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은 "다국적제약사의 의약품 비중이 높아지면 국내 제약산업은 물론 유통업계의 미래도 없다"며 "의약품유통업계가 주도해 지난해부터 불길이 퍼지고 있는 국산약 살리기 운동의 전국적 확산과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