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링,FDA승인 장세정제 '피코프렙산' 출시
북미와 유럽 등에서 안정성 유효성 입증받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1-27 17:14   수정 2014.01.27 17:15

한국페링제약(대표이사 황상섭)은 지난 24일 '피코프렙산'(PICOPREP®)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피코프렙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FDA와 유럽 식약청(EMA)의 승인을 받은 장세정제로, 북미와 유럽 등에서 안정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의 장세정제들이 2-4L에 이르는 많은 복용량과 특유의 역한 맛으로 복용 시 고통과 불편을 준 데 비해, 피코프렙은 검사 전 2번에 걸쳐 150ml의 물에 타서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장세정 시 환자들이 겪게 되는  어려움을 상당 부분 해결해 줄 수 있다. 특히 만 1~2세의 소아도 복용할 수 있고, 고령자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피코프렙 런치 심포지엄에서 캐나다 Queen’s 대학의  Vanner교수는 피코프렙의 다양한 비교임상 시험 결과 등을 소개하면서, 장운동 자극효과 및 삼투압의 이중 작용 기전에 의한 피코프렙의 우수한 세정효과에 대해 강연했다.

박사에 따르면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시행한 임상 연구에서, 2L의 PEG 제재와 비교 시 피코프렙이 동등 이상의 장세정력을 보였다.  특히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피코프렙의 경우 93-97%가 대장내시경을 다시 하겠다고 응답한 데 비해서, PEG의 경우 57-59%에 머물렀고 심지어 41-45%는 다시는 대장내시경을 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박사는 기존의 장세정제들과 비교해 피코프렙의 차별화된 장점을 우수한 장세정 효과(efficious), 복용편리성 및 순응도(tolerability), 안전성(safety)의 세 단어로 정의했다.
 
한국페링제약 관계자는 " 기존의 IBD 질환 치료제인 펜타사와 더불어 이번 피코프렙의 출시로 소화기계 제품군에서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대장내시경을 기피하게 만드는 많은 양의 장세정제를 복용해야 하는 부담감과 특유의 역한 맛을 개선한 제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대장내시경을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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