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백신 및 항염증제 개발 바이오생명공학 기업 카엘젬백스의 항암백신 ‘GV1001’이 직접적인 항암 효능이 있다고 최근 세계적으로 저명한 과학기술 SCI(과학기술논문지수) 최고 권위 학술지 ' Biomaterials' (impact factor 8.496) 1월 8일 발표됐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범준 교수연구팀이 HSP70/HSP90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신생혈관(angiogenesis) 생성을 막아 암세포 성장 과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을 밝혔다. 앞서 2013 년 10월 Biomaterials 에 게재된, CPP (cell penetrating peptide) 논문에서는 ‘GV1001’이 세포 침투 능력 및 고분자 물질 전달 능력에 대한 연구 발표를 한바 있다.
암세포에서 특이하게 과다 발현되는 HSP70/HSP90 단백질은 암세포의 사멸을 방해하고 신생혈관 생성을 촉진, 암세포의 증식 분화 전이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해외에서는 HSP70/HSP90 단백질을 대상으로 하는 많은 항암 임상 연구가 진행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결과는 GV1001의 직접적인 항암 기능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고, 이 같은 결과는 ‘GV1001’ 이 2004년 신생혈관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는 항암제로 최초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는 Avastin (Roche/Genentech) 과 Nexavar(Bayer AG), Sutent(Pfizer Inc.), Afinitor (Novartis) 와 같은 항암제와 같은 효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엘젬벡스 관계자는 “GV1001은 항암치료에 있어 새로운 치료방법의 제시로 대단한 신약으로 기대가 된다. GV1001과 같이 면역반응을 통한 치료와 더불어 직접적인 항암 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 기존치료방법과 병용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 무엇보다 물질이 갖는 독성이 없음에 따른 부작용이 없다”고 밝혔다.
카엘젬백스 김상재 대표는 “ ‘GV1001’은 CPP로 기존에 연구돼 온 AIDS바이러스의 일종인 TAT보다도 안전한 약물전달물질로 최근 과학계의 최고 학술지를 통해 증명된 바 있다”며 “’GV1001’은 단순한 면역증강을 통한 항암제로 알려져 왔지만 기존의 면역체계를 통해 항암효과를 보인 것과 동시에 HSP70/HSP90 단백질 억제와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두 가지 효과로 항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것이다.”라고 전했다.
Biomaterials 지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로, 임상 활용을 목적으로 다양한 바이어소재의 사용에 대하여 가장 중요한 이슈들 및 연구들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