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이사장을 놓고 제약협회가 고민이 빠졌다.
마땅한 인물이 없기 때문이다. 능력이나 적임자가 없다기 보다는 선뜻 나서는 인물이 없다는 게 고민이다.
당장 15일 열린 이사장단회의에서 차기 이사장이 내부적으로 조율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논의 자체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차기 이사장을 결정할 이사장단 내에서 차기 이사장은 매출 규모 상위 5위권이나, 이 안에서 결정되지 않으면 10원 권 내에서 맡아야 한다는 데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논란거리가 생기지 않을 ,두루 '공평'한 인사(제약사)가 맡아야 한다는 데도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이사장단사에 참여하고 있는 개개인을 보거나, 현 제약협회 환경을 볼 때 추천을 하더라도 자신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인사가 있겠냐 하는 점이다.
실제 모 인사가 거론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맡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업에서도 현재까지는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이다.
현 이사장단사에 참여하고 있는 인사들의 면면을 따져 볼 때도, 우선 순위에 들어가 있는 인사들의 여건이 CEO 임기만료, 이사장(사) 조건 등을 따져 볼 때 여의치 않다는 진단이다.
더욱 문제는 현 제약업계 환경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이사장(사)의 매력과 메리트가 있지만 제약환경이 좋을 때 얘기고,현 상황은 기업의 오너나 오너의 내락을 받아야 하는 CEO가 선뜻 바통을 넘겨받을 수 있을 만큼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지난 번에도 이사장 자리를 놓고, 상당한 논란이 있었다는 점도 부담이다. 만장일치로 힘을 몰아주지 않으면, 부담스러운 자리가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일단 이사장단사는 다음 회의 때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상위 제약사 고위 인사는 "명예스럽고 회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인데, 제약환경이 만만치 않다는 게 문제다"며 "역할이 많은 자리인 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한 논의를 거쳐 선정돼야 하고, 일부의 뜻은 피해야 한다.모두 다는 아니겠지만 인정할 만한 인사가 돼야 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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