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제약사 일반의약품 공급 가격 일제히 인상
물가상승률·원료수입가격 상승 요인 반영, 소비자 판매가에 영향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1-16 06:56   수정 2014.01.16 07:05

새해들어 일반의약품의 약국 공급가가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요 제약사들은 지난해 연말 거래도매상 및 약국가에 일반의약품 가격 인상 방침을 통보했다.

동아제약은 소화제인 베스타정 가격을 30% 인상할 계획이며, 유한양행은 안티푸라민에스로션을 용량에 따라 5% 이상, 대웅제약은 지미코스시럽 등 주요 일반의약품의 공급가를 평균 10% 인상했다.

이외에도 일반의약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중 상당수가 일반의약품의 공급가를 인상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의약품 공급가 인상은 수입원가 상승 및 물가상승률이 감안됐다는 것이 업체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원화상승으로 인해 수입원가가 낮아진 효과가 있어 제약사들이 전문의약품약 시장 침체를 일반의약품의 가격인상을 통해 극복하려는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제약사들이 일반의약품 공급가를 인상하면서 소비자 판매가가 덩달아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 일부 약국에서는 환자 유인을 위해 인상전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가능성도 있어 일반의약품 가격 혼탁현상도 우려되고 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