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줄기세포 이식 동종인대이식재 배양기법 특허
기술 상용화시 재활기간 재수술 부작용 감소 기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1-10 11:45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대표 심영복)는 인체 유래의 동종인대조직에 환자의 줄기세포를 이식해 생리활성형 재건용 이식재를 배양하는 제조기법에 대한 국내특허(특허번호_10-2012-0018650)를 획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기술은 인대 조직이식재에 환자 본인의 줄기세포를 적용시킨 후 생체배양기 내에서 인체 무릎관절과 흡사한 자극을 줌으로써 인대의 물리적 성능을 상승시키고, 조직 재생을 돕는 세포외기질 등을 풍부하게 생성시킨다.

이 특허기술이 상용화 될 경우 현재 무릎관절 주변의 십자인대 퇴행 및 파열 시 손상된 인대를 제거하고 동종인대이식재를 이식하는 시술의 한계점인 재활기간과 재수술에 대한 부작용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셀루메드 연구진은 실제로 이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인대조직의 물리적 성능보다 4배 이상 향상된 연구 결과를 국내외 학회 및 해외 저널에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특허에는 기존 인체유래 동종인대조직에 존재하던 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시켜 인대조직 이식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면역거부반응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과 자가줄기세포를 이식재에 효과적으로 주입할 수 있는 기술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특허 기술 개발을 주도한 셀루메드의 이광일 박사는 “약 300억원에 이르는 국내 동종이식재 시장에서 인대조직이식재는 회사의 가장 큰 매출원 중 하나다” 면서 “이번 특허기술은 다양한 부위의 조직이식재에 적용이 가능한 만큼, 향후 줄기세포 배양기법을 활용한 우수한 바이오 이식재 제품군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루메드는 지난해 9월 연조직 이식재 배양장치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조직 이식재의 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이식재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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