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가 임상단계에 있는 혁신신약 후보에 대한 국제특허를 속속 취득하고 있다.
10일 회사 측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치매 등 퇴행성뇌질환과 만성염증질환의 증상 및 진행을 막는 혁신신약후보 'AAD-2004'계열의 제법특허를 한국, 중국, 호주에 이어 최근 미국에서 신규로 취득했다. 또 AAD-2004 계열에 대해 통증질환치료 관련 신규 특허를 일본에서 취득했다.
AAD-2004 계열은 mPGES-1 억제제로, 염증활성물질인 PGE2를 선택적으로 줄이고 활성산소를 제거, 퇴행성뇌질환과 염증질환에서 나타나는 병리물질인 염증을 줄이고 조직세포손상을 동시에 방지하도록 도안된 신물질이다.
mPGES-1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장기복용시 나타나는 부작용이 없는 새로운 블록버스터 소염진통제 약물의 표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머크 일라이 릴리 화이자 등의 글로벌제약기업에서 mPGES-1 억제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과학기술부(현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21세기 프론티어 “뇌기능 활용 및 뇌질환 치료기술개발 연구사업단 (단장: 김경진)”의 지원을 받아 치매치료제 후보물질인 AAD-2004 계열을 발굴했으며, 보건복지부의 “뇌질환 치매치료제 AAD-2004 실용화사업 (단장: 곽병주)”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신약을 위한 비임상 연구를 영국에서 마치고 정상인을 대상으로 단회투여 안전성과 약동학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회사는 올해 정상인과 노인에서 AAD-2004의 반복투여 안전성, 약동학, 바이오마커 연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곽병주 박사는 “전세계 1 억이 넘는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약이 없어 치매 및 만성염증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 질환모델에서 탁월한 약효가 입증됐고 동물과 사람에서 충분한 안전성이 검증된 만큼 AAD-2004 계열은 이러한 환자를 위한 좋은 글로벌 혁신신약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지엔티파마는 가톨릭대학교, 고려대학교, 아주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대학교에 재직하면서 뇌신경과학 약리학 안과학 및 세포생물학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 활동을 펼치던 8명의 교수들이 뇌졸중 치매 등 뇌질환 및 염증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설립한 신약개발 벤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