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전 직원이 주주가 된다.
12일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회사 보유 주식 67만주를 우리사주 조합에 무상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의 대규모 자사주 무상출연 규모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 주당 1만2400원으로 약 83억 원 상당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출연은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헌신적으로 회사 성장을 이끄는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사기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회사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직원 복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주식 무상 출연으로 600여명의 삼진제약 전 임직원이 회사 주식을 보유한 주주가 된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 우리사주에 대한 무상 주식 출연 소식에“회사의 배려와 혜택을 계기로 삼진제약이 중견 제약사를 넘어 초일류 제약사로 성장하는데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며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고 전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이번 주식 무상 출연 이전에도 직원의 기를 살리고 격려하는 다양한 직원복지 프로그램과 사회공헌을 실천해 오고 있다.
‘삼진 가족’이라는 경영철학으로 직원 자녀 학자금 지원, 아침식사제공, 구두 닦아 주기. 양복 다려 주기, 임직원 예방접종, 문화 공연 관람 행사, 명사 초청강연회 등을 열고 있다.
또 600여 전체 임직원이 소외된 사회 취약 계층을 직접 찾아서 봉사활동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인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봉사 프로그램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삼진제약은 제약사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견실한 성장을 이어와 지난 2010년에는 매출액 2천 억 원을 돌파했고, 창사 44년간 노사 무분규, 직원 평균 근속년수 제약업계 상위를 차지하며 2009년에는 제약사 최초로 노동부로부터 ‘노사상생 양보교섭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