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바이오사업부 분할추진 확정된 것 없다'
기관투자자 단순 제안, 내부검토 준비단계에 불과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10-02 16:06   수정 2012.10.02 19:39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이 바이오사업부 분할추진설에 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세원셀론텍은 2일 “기관투자자로부터 바이오사업부 분할에 관해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이는 단순한 하나의 제안에 지나지 않으며, 현재 제안에 대한 내부검토를 준비 중인 단계로 이와 관련된 어떠한 내용도 결코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사업부에 대한 시장의 지대한 관심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지금까지와 같이 회사의 모든 주요사안은 기업과 주주가치를 제고하는데 맞춰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이번 제안과 관련된 기관투자자는 세원셀론텍에 대해 “40여년 업력을 기반으로 세계적 지명도를 지닌 기계사업부, 그리고 국내최초 세포치료제 개발 및 해외진출 성과를 이룬 바이오사업부 등 사업부문 각각으로는 시장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라며, “그러나 이질적인 사업부가 함께 혼재되어 있다 보니, 회사에 대한 낮은 이해도와 모호한 정체성으로 인해 시장에서 저평가되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각 사업부의 경쟁력이 시장에서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받기 위해 사업부의 분할을 진행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고 설명한 뒤, “세원셀론텍에 대한 시장의 이해도 제고와 확고한 정체성 확보는 바이오사업부를 독자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가능할 수 있고, 이로써 세원셀론텍은 높은 시장가치로 재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아가 “바이오사업부의 경우 실적, 기술개발력, 그리고 해외진출 성과 등을 놓고 볼 때, 하나의 바이오사업부만으로도 현재 세원셀론텍 전체의 시가총액 규모를 상회하는 시장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뿐만 아니라 시가총액이 순자산가치보다 낮은 현재의 세원셀론텍 역시 이를 통해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안배경을 밝혔다.

관련 기관투자자가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다양한 상용화 아이템과 활발한 해외진출성과로 바이오사업 본연의 수익을 창출하며 꾸준히 흑자기조를 유지한 세원셀론텍 바이오사업부의 수익성과 성장성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는 것.

특히, 올림푸스RMS를 기반으로 현지 임상시험을 추진 중인 일본 재생의료시장, 세포배양시설(Cell Processing Center) 공급이 논의 중인 중남미 및 중동지역 재생의료시장 등 해외진출계획의 가시화,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 응용 재생의료제품 등에 대한 글로벌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에 주목한 기관투자자는 “해외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고 계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한 상용화 성과를 위해 만약 자금이 필요하다면, 100% 자회사화한 바이오사업부에 대해 높은 시장가치를 평가 받아 투자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지나치게 앞서 확대 해석된 이번 제안 건 뿐 아니라 그 어떠한 사안에 대해서라도 세원셀론텍은, 회사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는데 있어 기업의 발전과 주주의 권익보호 및 이익실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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