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추가 백마진 요구 거세 …거부시 거래처 교체도
서울 일부지역 도매상·약국 사법기관 조사 받아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09-26 06:40   수정 2012.09.26 13:27

약국들이 금융비용외에 추가 백마진 제공을 요구하고 있어 도매업체들의 경영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의약품 도매업계에 따르면 약국들이 정산적으로 제공받는 2.8%(카드마일리지 1% 포함)외에 추가로 도매업체들에게 백마진을 요구하는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추가 백마진은 결제금액의 2-3% 선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도매업체들이 거부할 경우 약국들은 거래 도매상을 교체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약국들의 요구를 거부하면 거래처가 바뀌기 때문에 도매업체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추가 백마진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괄약가인하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도매업체들이 약국들의 추가 백마진 요구에 경영악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추가 백마진 제공이 적발돼 사법기관의 조사를 받는 도매업체와 약국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업계의 모 관걔자는 "서울 모지역에서 도매상이 약국에 추가 백마진을 제공한 혐의로 사법기관의 조사를 받았으며, 약국들도 무더기로 소환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례가 약국들의 추가 백마진 요구가 사라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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