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의 경기 부진과 매출 부진에 허덕이는 제약사들이 추석 마케팅에 올인하고 있다.
제약계 및 유통가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 추석을 앞두고 제약사들이 인센티브에 시동을 겪고 있다. 파스류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케토톱'(태평양제약)과 '케펜텍'(제일약품)이 도매 영업사원들에게 판매액과 연동한 '잡화세트'를 걸었고, '트라스트'(SK케미칼)도 9월부터 식용유 김세트 등 인센티브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감기약 쪽에서도 움직이고 있다. '화이투벤'(씨제이제일제당)은 판매액의 10% 정도(식용유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업계에서는 추석과 환절기가 맞물린다는 점에서 감기약 인센티브 정책을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 GSK의 시린이 치약 '센소다인'과 틀니세정제 '폴리덴트'에 대해 동아제약이 인센티브를 걸었다.
이외 많은 인기품목들이 인센티브 정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가 한 관계자는 " 제약사들의 경기가 너무 없다 보니 인센티브 정책을 통해서라도 돌파하려고 한다. 견물생심이라고 도매 경기도 안좋아 영업사원들이 인센티브가 걸린 제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하며 이들 제품 매출은 늘고 있다"며 "9월 초에 들어서면 다수 제품에서 인센티브 정책이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