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 상반기 영업실적 참담…수익성 악화
매출 1.8% 성장, 영업이익·순이익 -42%·-37% 급락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08-15 10:21   수정 2012.08.16 07:26

일괄약가인하제도라는 쓰나미로 인해 상장제약사들은 충격적인 2분기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제약사들의 2012년 상반기 영업실적은 분석한 결과 매출성장은 소걸음을 걷는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 수익률을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제약기업 56개사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평균 1,8% 늘었지만 수익성은 급속히 악화됐다. 영업이익은 42.2% 급감하고, 순이익은 36.7% 급감한 것이다.

코스피 상장 36개 제약사중 영업이익이 증가한 곳은 태평양제약, 동성제약, 녹십자, 일양약품, 삼성제약 등 5곳에 불과했다.

특히 태평양제약과 동성제약은 일괄약가인하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코스닥 제약사 36곳중 절반인 18개 제약사는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0%이상 급감했다. 명문제약, 영진약품, LG생명과학, 슈넬생명과학, 현대약품 등 5개 제약사는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또 삼일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을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닥 상장 20개 제약사는 상반기 매출이 평균 6% 성장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3%, 15.6% 증가했다.

휴온스, 코오롱생명과학, 대한약품, 삼아제약, 신일제약 등 4개사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평균 100%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코스피상장 20개사중 17개 제약사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바이넥스의 영업이익이 61% 감소한 것을 비롯해 3개사가 영업이익이 반토막났으나 코스피 상장제약사에 비해서는 수익성 악화가 두드러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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