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괄약가인하 여파 의약품도매상 부도 속출
6월 22일~ 7월 4일 보름 사이 4곳 직격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07-12 06:20   수정 2012.07.12 11:40

일괄약가인하를 전후로 제약계와 도매업계에서 대두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가인하 이후 의약품도매상인 H약품(경북 안동,6월 22일) D약품(대전 대덕구, 7월 4일) S팜(경기 광주,7월4일) P팜(광주 북구,7월 4일)이 최종 부도처리됐다.

불과 보름 사이에 4곳의 도매상이 사라진 셈이다.

업계에서는 자진폐업도 있지만 사실상 일괄약가인하 여파로 분석하고 있는 가운데, 제약사들의 관리도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약가인하 여파가 6,7월에 나타날 것이라는 얘기가 회자되며, 제약사들 사이에서 마진인하 등을 포함한 영업정책 변경에 더해 담보 강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유동성 지금이 부족한 도매상에 하반기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도매상들의 위기가 현실로 나타나면 담보 강화를 고려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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