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등 국내 매출 Big4 제약사의 매출이 의약분업이전과 비교할 때 418%의 고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동아제약, 대웅제약,녹십자, 유한양행 등 이른바 제약 Big4 제약사를 대상으로 의약분업 시행 이전과 이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들 제약사들은 의약분업이후 매출이 418%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녹십자는 의약분업 이전이 1999년에 매출이 426억 6,400여만원에 불과했으나 2011년에는 매출이 6,988억 6,600여만원으로 매출이 무려 1,637% 늘었다.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6% 였다.
대웅제약은 1999년에 매출이 1,385억 7,500여만원이었으나 지난해는 7,066억 4,300여만원으로 매출이 무려 510% 증가했다.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510%로 파악됐다.
유한양행은 지난 1999년에 매출이 1,994억 5,200여만원이었으나 지난해는 6,676억 5,200만원으로 매출이 354% 늘었다, 연평균 성장률은 11%였다.
동아제약은 1999년애 매출이 3,427억 4,200여만원이었으나 지난해는 9,072억 9,400여만원으로 매출이 265% 증가했다.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9%였다.
이같은 국내 제약기업들의 성장세는 정부의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약가 우대 조치, 병의원 등을 대상으로 한 리베이트 영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난 2010년 12월부터 시행된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 후 범정부 차원의 강화된 리베이트 등 불법행위 단속행위, 지난 4월부터 시행된 일괄약가인하제도로 인해 제약기업들은 과거와 같은 고성장세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