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0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의약품도매연맹총회(IFPW)의 성공적인 개최에 서광이 비치고 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주만길 IFPW 서울총회 준비위원장은 지난 11월 26일 중국의약품도매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이 내년 9월 개최되는 IFPW 서울총회에 대거 참석한다는 약속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만길 회장은 현지 전화를 통해 “중국도매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축하도 하고 국제의약품도매연맹 서울총회를 홍보 차 방문한 창립 20주년 이사회에서 중국 측 인사들이 많은 회원사들과 서울총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중국의약품도매협회는 지난 26일 중국 중남부 지역의 성도(成都) 소재 할리데이 인 호텔(Holiday in Hotel)에서 창립 20주년 이사회를 개최했고, 주만길 회장은 중국의약품도매협회 진시아 왕 부회장의 안내로 개막식 행사에 초청되어 테이프 커팅을 하는 등 인상 깊은 예우를 받았다.
주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의료산업과 의약분업제도, 유통시장 등에 대해 강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진시아 왕 중국도협회장을 비롯한 중국도협측 인사 일행은 지난 9월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의 의약분업제도를 포함한 제약 의약 유통시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한 바 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중국의약품도매협회 창립 20주년 기념 선물로 “백제 금제관식(金製冠飾)”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의약품 박람회에는 약 3천여 개의 부스가 마련돼 10만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