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도 직거래를 열었다.
26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동원약품으로 거래에 필요한 서류를 가져간 BMS제약이 동원약품그룹 계열사인 석원약품, 대구동원약품, 대전동원약품, 진주동원약품과 월 5억원 가량의 직거래를 시작, 지난 25일 의약품을 배송했다.
동원약품그룹 관계자는 "지난주에 BMS제약이 거래 의사를 밝혀 거래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했었다"며 "BMS제약으로부터 의약품이 배송돼 약국으로 주문된 의약품을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BMS제약이 동원약품그룹과 거래를 시작하면서 직거래가 성사된 제약사는 한국화이자, 한국MSD, 한독약품, 노보노디스크 등 5개 제약사다.
아직 거래를 하지 못한 제약사들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동원약품그룹과 거래를 한다는 방침을 세운것으로 전해져 다음달 중으로 동원약품그룹은 대부분의 제약사들과 직거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매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빠른 시일내에 다국적제약사들이 동원약품그룹과 거래를 해 다행"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국적제약사들에게 국내 도매업체들이 바잉파워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