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치료제 '이레사' 보험급여기준 확대
10월 1일,3기 A단계 이상 비소세포폐암 2차 이상 항암요법 급여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0-01 06:00   수정 2009.10.01 08:03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톰 키스로치)의 경구용 폐암 표적 치료제 ‘이레사(성분명:게피티니브)’의 보험 급여 기준이 오는 10월 1일부터 확대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보건복지가족부 보험인정기준 고시에 따라 투여조건에 제한 없이 3기 A 단계 이상의 비소세포 폐암의 2차 이상 항암요법으로 이레사를 사용할 경우 보험 급여를 인정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이레사의 2차 항암요법 사용에 대한 보험급여의 제한이 있었다.  ‘선암, 여성, 비흡연자 중 두 가지 이상의 요건을 만족하거나 EGFR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만이 이레사를 2차 항암요법제로 사용할 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보험급여 확대는 경구용 치료제인 이레사가 비소세포 폐암 치료에 있어서 화학항암 요법의 표준 치료제인  ‘도세탁셀’과 효과 면에서 동등하고 삶의 질 개선 측면에서 더욱 우수함을 확인한 INTEREST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

INTEREST 연구는 이레사와 도세탁셀로 치료받은 환자들의 생존율을 직접 비교한 3상 연구로 24개국 149개 센터에서 1,466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조기에 치료받은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에 대한 두 가지 치료제의 효능을 직접 비교한 3상 임상 연구 중 최대규모이며 연구 결과는 세계적 의학 저널인 ‘란셋(THE LANCET)’에 게재되었다.

이레사는 1996년 8월 아스트라제네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폐암 표적 치료제이다.  한국에는 치료대안이 없는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을 통해 2001년에 처음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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