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영업 마케팅 맨, '자전거 타고 1석2조'
'웰빙시대, 업무 효율도 높이고 건강도 챙기고'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9-29 07:30   수정 2009.09.29 10:11

제약사 영업 마케팅 직원들의 거래처 방문 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주로 자가용과 전철 및 버스를 이용해 왔으나,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새로운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름 값도 있지만, 회사에서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것이 거래처를 빠르게 방문해 일을 신속히 처리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

자전거를 타고 거래처를 방문하고 있다는 중견 제약사 한 마케팅 직원은 “약국을 다녀야 하는 데, 먼 거리는 자동차를 이용하지만 가까운 거리는 수개월 전부터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기름 값 절약, 주차 등 모든 면에서 유리하고 무엇보다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또 “일본과 중국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직원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지금은 장비가 좋아 양복을 입고도 아무 불편 없이 탈 수 있다”며 “차를 몰다 보면 배만 나오는데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시험 삼아 하는 것인데 아직까지는 좋다. 주변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아직 확산된 것은 아니지만, 이 같은 변화는 다른 영업 사원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건강 차원에서라도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방법이라는 것. 

다른 제약사 한 영업 직원은 “장단점이 있겠지만 사실 차를 몰고 시내에 나가면 혼잡하고 주차할 때는 짜증이 나는데 가까운 거리는 차보다는 자전거가 더 나을 것 같다”며 “신속히 방문해 일을 처리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면 한번 고려해 볼 만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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