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나민-삐콤' 주도 비타민B 복합제 시장 '긴장'
대웅 '임팩타민 파워' 강한 드라이브 속 시장 확대 기대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9-01 08:15   수정 2009.09.01 11:00

비타민 B복합제 시장에 긴장감이 흐르며 시장구도 변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그간 ‘아로나민’ ‘삐콤씨’ 등이 독주하던 시장에 대웅제약이 비타민 시장 세대교체를 선언하며 고함량 비타민 B복합제 ‘임팩타민 파워’를 들고 나왔기 때문.

대웅제약이 거대 제품으로 키운다는 방침을 밝히며 타 업체들이 바싹 긴장하는 가운데,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타나고 있다.

‘아로나민’ ‘삐콤’이 주도해 온 비타민 B 복합제 시장의 2분기 규모는 115억 여원 정도(IMS데이타 제품군 다른 센트룸 제외, 전체 비타민 시장은 1500억원 규모) 올해 1분기 124억보다 소폭 하락했다.

때문에 대웅제약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하며 시장을 활성화시키면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다.

이 시장의 강자는 일동제약의 ‘아로나민’. 올해 2분기 ‘아로나민골드’ 29억, ‘아로나민 C플러스’, 26억 ‘아로나민- EF' 2억3천만원 등 3개 제품에서 57억여원의 매출로 50%의 시장을 점유했다. 

하지만 ‘아로나민 제품’은 78억으로 63%의 시장을 점유했던 1분기보다 하락했다. 아로나민 골드가 1분기 50억여원에서 29억여원으로 떨어진 이유가 컸다. (씨플러스는 하락,  EF는 상승)

반면 삐콤 제품류는 성장세다. 올해 1분기 ‘삐콤씨' 22억, ’삐콤씨 F' 3억7천만원, ‘삐콤씨 에이스’ 2억8천만원, ‘삐콤' 2억7천만원 등 4개 제품에서 31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며 25%의 시장을 점유했지만, 2분기 35억여 원으로 31%로 훌쩍 뛰었다. 4개 제품 모두 성장했다.

이외 제품들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미미한 형국.

‘C PLU’는 1분기 1억5,500만원에서 1억대 미만(6,900여만원)으로 떨어졌고, ‘인코라민’은 1억3천여만원에서 1억4천여만원으로 소폭 성장했지만, 1% 점유율 수준.

주목할 제품은 ‘콤비백’. 올해 1분기 1억원의 매출을 얼린 이 제품은 2분기 7억원으로 급상승했다.

이외 다른 제품들이 12억으로 11%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이미 아로나민과 삐콤이 소비자들에게 폭넓게 알려진 상황에서, 영업 마케팅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대웅제약이 임팩타민 파워가에 대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며 시장에 큰 변화가 올 가능성이 많다는 것. 

대웅제약 관계자는 “‘임팩타민 파워’는 기존 제품보다 함량이 높고 활성이 빠르며 제형이 다르다. 4대 OTC 집중육성 품목으로 육성 100억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며 “약사들에게 먼저 고함량 비타민 보급의 필요성과 특장점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효능에 따른 홍보마케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웅제약이 강한 영업 마케팅을 구사할 것으로 보는데, 이미 유력 제품들이 있는 상황에서 시간은 걸릴 것으로 본다"며 "시장이 활성된다는 차원에서 기대는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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